서해안 시대를 이끌어가는 중심! 태안초등학교 Ten A+ 교육
서해안시대를 이끌어가는 중심! 태안군 태안읍에 소재한 태안초등학교(교장 이병선)는 1911년 9월 1일에 개교한 역사 깊은 학교다. 태안초는 2014년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바른 인성과 꿈을 키우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 를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Ten A+ 교육, 행복하고 안전한 웃음 학교, 올바른 역사관함양 교육, 태안교육지원청 지정 진로교육 연구학교 등 태안초의 교육현장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교장선생님의 학교 경영의지
학교의 본질적 의미는 학생들에게 학습 여건 및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의 장을 의미한다. 따라서 학교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은 학력의 질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점차 복잡해져 가는 현대 사회는 단순한 교육을 벗어나 다양성과 개성을 갖춘 인재 및 도덕적으로 성숙한 인간을 학교에 원하고 있다. 이에 태안초는 사회와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비젼을 가지고 다음과 같은 방향을 설정하였다.
이병선 교장
으뜸교육을 추구하는 Ten A+교육의 기치를 추구
Ten A+이란 TAEAN(태안초등학교), EDU(교육), NICE(으뜸)을 뜻하는 약자로 Ten이 가진 단합, 협동을 의미하며 이를 A+ 즉 최고점으로 끌어 올린다는 의미다.
Ten A+교육이란 작게는 학생 각자의 소질과 능력을 키워 특성화된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고 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Ten A+교육을 큰 의미로 해석하면 교육의 질을 높여 전인적인 학생을 육성함을 의미한다. 학교에서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와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어느 한 부분에 치우침 없이 균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Ten A+교육을 기본으로 하여 이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태안초에서는 학생의 꿈을 키우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문화적 소양을 즐기고, 더불어 살아가는 학생들을 키우고자 한다. 꿈-창의-문화-더불어 사는 삶 이 4가지 관점 속의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균형과 더불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학생을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역점사업으로 융합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자기 주도적 진로인식 능력함양을 추진하여 실질적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소질과 능력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하였다. 단순한 진로 교육활동을 뛰어넘어 꿈을 현실화 할 수 있는 교육,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며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다양한 활동 속에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교육으로 행복한 교육의 장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스위스의 장자크 루소는 <교육의 목적은 기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했다. 교육자는 학생을 대할 때, 사회에 필요한 부품으로서의 인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간 본성을 갈고 닦으면서 미래를 꿈꾸고 다져가는 학생을 대하는 것이다. 이것이 <으뜸교육을 추구하는 Ten A+>교육을 바탕으로 하는 <바른 품성과 꿈을 키우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의 핵심이다.
◇바른 품성과 꿈을 키우는 태안초등학교는 즐겁고 신나는 행복배움터
2014학년도 학교교육과정을 학생들의 자율과 창의 육성에 중점을 두고 계획 운영하고 있다.
우선 몸과 마음이 건강하며 꿈을 키우는 학생 육성을 위하여 수요자 중심 및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방과후학교 운영, 학교 교육공동체의 행복학교 교육사랑 운동의 기본생활습관 형성, 1교 1스포츠의 체육 교육 활성화, 일천삼백리 태안지역을 활용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계획 운영하고 있다.
기초 기본 학력을 육성을 위하여 의무학습 이수제와 학력증진목표관리제의 기초기본 학력 정착, 다양한 독서행사 전개를 갖춘 창의적인 학생 통한 독서 논술 교육 강화, 탐탐과학 및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과 정보통신 활용교육으로 정보과학교육 활성화를, 영재 발굴 육성을 위한 영재 학급 운영 및 영재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적 소양을 바탕으로 삶을 즐기는 학생 육성을 위하여 다양한 예체능교육과 문화 예술잔치를 통한 감성 키우는 예능교육을, 주제가 있는 체험활동과 단체활동 강화로 체험학습 기회 확대를, 학생중심과 탐구활동을 통한 창의력 및 학력 신장의 스마트 학생동아리 활성화를, 우리 고장 태안의 문화 알기와 우수성을 알아보고 우리의 전통 놀이를 통해서 우리문화를 바로 알도록 계획 운영하고 있다.
배려와 나눔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학생 육성을 위하여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우선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상담과 홍보활동 더욱 강화하였으며, 학생자치 활동을 활성화하여 모두가 참여하는 민주시민 교육에 충실하도록 하였고,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가져왔으며, 다문화 사회의 이해 교육 강화를 계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2014학년도 태안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우도록 돕고, 교직원들에게는 사랑과 열정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도록 그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역사와 전통으로 빛날 뿐만 아니라 으뜸교육을 추구하는 태안초등학교는 이로써 즐겁고 신나는 행복 배움터가 될 것이다.
◇2013학년도 학생,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활동 운영
태안초는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13년 태안초는 태안군 모범운전자회와 노인회의 아침 등교시간 정문에서 교통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지원해 왔고, 서산경찰서 태안지구대 소속 경찰관과 명예교사 체결을 통해 주기적으로 교내 순찰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3년 교외 교통사고 및 학교폭력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가져왔다.
힐링봉사동아리를 구성하여 주 1회 욕설 없는 학교 만들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교통안전 캠페인 등 학생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였다. 더불어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생활규칙을 준수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4~6학년 각 학급 회장으로 학생자치법정을 분기별로 운영하였다.
친구사랑 주간행사에서 서로에게 사과편지를 쓰는Apple Tree 행사, 친구사랑 4행시 짓기, 친구사랑 시화 그리기,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시키는 한편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고 스스로 예방하고자 하는 마음을 기르도록 하였고,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친구사랑 주간행사 우수학교 충청남도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였다.
◇ 2014학년도 폭력 NO, 웃음 가득 행복한 학교
365일 학생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법무부 출장 강사, 경찰관 등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4-6학년 예방교육을 하였으며 월1회 담임선생님의 예방교육 시간을 확보하여 활용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들의 활동도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힐링 학생봉사 동아리원 30명이 정기적으로 학교폭력추방 캠페인 및 예방활동 중이다.
욕설없는 학교만들기를 위해서 욕설없는 하루, 욕버리기 실천을 하였으며 학교폭력예방 및 욕설줄이기 포스터그리기 대회를 실시하여 우수포스터를 교내에 전시하여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친구사랑 주간에는 친구자랑하기, 친구사랑 편지쓰기, 친구 얼굴 그려주기 등을 통해 친구사랑을 실천하였다.
안전한 학교문화를 위해서는 배움터지킴이, 모범운전자회, 노인봉사단이 등교 시 학생교통안전을 지켜주며 교사봉사자와 학생들로 구성된 교통지킴이가 아침 등교 시 학생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는 등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하나 되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 인성교육 효과와 전망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라는 슬로건하에 태안초는 바른 인성을 지닌 학생을 육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2013학년도에는 칭찬, 질서, 공경, 봉사, 나라사랑의 바른 품성을 함양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였다.
우선 실천 사례 중심의 프로젝트형 인성 교육을 학년별로 다양하게 실시하였다. 통합교과의 가게 놀이 수업을 봉사 활동과 연관 지어 알뜰 바자회 형식으로 진행한 뒤 수익금으로 지역내 복지시설을 찾아가 돕는 등 해당 교과 수업 시간에 수업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배움이 실천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형 인성교육을 실시하며 교육과정 중심의 바른 품성 5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실천과제 중심으로 운영하며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 폭력의 근본적 해결을 도모하며 가정과 학교, 사회가 함께하는 인성 교육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2차례의 인성교육실천 주간을 운영하였다. 바른 언어 사용을 목적으로 언어 문화 개선 운동을 전개하고, 칭찬 캠페인 프로젝트, 경로 효친 교육, 학교 폭력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인성교육에 관심을 갖고 연계하여 실천할 수 있는 고리를 만들었다.
칭찬, 질서, 공경, 봉사, 나라사랑 등 바른 품성 5운동 덕목별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고운 언어왕, 질서왕, 효도왕, 인사왕, 봉사왕 등 우수 실천 어린이를 수시로 발굴하여 시상하였으며 협력 놀이 활동 그리기, 핑찬 편지 쓰기, 인성 주간 가족 활동 하기, 나라사랑 주간 문예 활동하기 등 다양한 학예 행사를 겸하여 추진하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어린이를 꾸준히 격려하였다.
이와 같은 다양한 활동 상황이 인정을 받아 태안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바른품성 5운동 실천사례대회에서 금상 표창을 받기도 한 태안초는 2014학년도에도 2013년도에 이어 바른 품성 5운동과 교육부 지정 7개 인성 덕목을 연관하여 인성교육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인성 수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인성 교사 동아리, 인성 독서 학생 동아리 등을 운영할 계획이고 모든 교사들이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전교사를 대상으로 자율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성 교육 주간에는 언어 순화 교육이나 경로 효친, 칭찬과 배려 등의 주제로 학년별 인성 프로젝트 수업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다.
이러한 태안초의 노력 속에서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키우며 무럭무럭 자신의 꿈을 향해 비상할 수 있을 것이다.
태안초는 다양한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친환경 급식을 위한 노력
복지의 페러다임이 선별적 복지에서 보편적 복지로 확대되며 경제적 빈부와 상관없이 기본적인 삶의 질을 유지할 필요성의 일환으로 초등학교의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되었다. 따라서 양적으로 만족하는 급식에서 질적으로 만족하는 급식을 추구하는 것이 당연한 시대의 흐름이라 할 수 있다. 이에 태안초 급식에서는 유통경로가 분명한 식재료 및 농약과 여러 화학성분을 함유하지 않은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함으로써 급식의 안전성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우선 단작화•소규모화 지역 농가의 친환경 농업 기반 확대를 위하여 쌀을 비롯한 곡류는 전량 태안, 충남도내 친환경 생산품을 공급받음으로써 지역 농민에게는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고, 학생들에게는 먹거리의 기본권을 충족시키고 있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농약 사용이 많은 품목인 파, 양배추, 부추, 브로콜리 등과 같은 엽채류의 경우 친환경 제품을 급식에 사용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하여 로컬 친환경 푸드 사용 품목을 확대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태안초 녹색식생활실천 동아리 부서에서는 로컬 친환경 푸드 이용에 대한 필요성 등 환경과 연계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연계된 안전한 먹거리제공의 장 마련은 물론 식량자립도를 위한 지속적인 농업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와 민족문화의 사랑을 위한 교육 실행
태안초는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토대로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나라사랑 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하며 국가정체성 교육 강화로 올바른 안보관과 역사의식을 함양시키고자 하였다.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무궁화와 태극기 그리기 행사를 하였으며 10월 나라사랑주간에는 한글날과 연계하여 바른 손 글씨 쓰기, 바른 언어 사용하기 등 국어 사랑 교육을 추진하였다. 또한 태안읍대장 조병석님을 초빙하여 4,5,6학년 학생들에게 1시간씩 호국 안보 강연회를 실시하고 교내 자유 수호 웅변 대회를 실시하였는데 김민수 학생이 태안 지역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하였다.
북한에 대한 바른 이해 및 통일 대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5월 27일부터 31일 까지를 체험 위주의 통일교육 주간으로 정하고 기간 내에 통일교육 주간 계기수업을 1시간 이상 실시하며 통일교육 관련 행사를 적극 실시하였고, 통일 글짓기 대회를 실시하여 우수한 어린이들을 시상하였다.
올바른 역사의식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한국사 교육 및 독도 교육 시간을 확보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지도하였다. 경주 일원 수학 여행 실시, 옥파 이종일 생가 견학, 당진 함상 공원 견학, 김좌진 장군 생가 견학 등 우리 역사에 대한 긍지를 갖도록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충청지방우정청 주관의 독도 사랑 및 나라사랑 행사에 4,5,6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하여 6학년 이수빈 학생이 대상을 받아 태안초등학교의 이름을 알리기도 하였다.
2014학년도에도 통일안보역사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해나가고 있다. 다양한 계기 수업 및 행사 운영을 하며 국기, 국가, 국화 등 국가 상징물 교육을 강화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할 것이며 호국 안보 관련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나라 사랑 주간 운영을 함으로써 우리나라에 대한 긍지를 갖게 하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연중 정규 교과 및 학교장 담임 훈화를 통한 호국 안보 교육 실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한 통일․안보 체험 활동의 활성화 등 교육 과정과 연계한 통일 안보 교육을 강화하고 독도 사랑 주간 운영 및 한국 역사 정체성 교육 등을 실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이 학생들의 올바른 안보관 확립에 기여하고 통일에 대한 의지를 확산시키며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으로 우리 역사에 대한 긍지와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지정 진로교육 연구(시범)학교 선정
2014년 태안초는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지정 진로교육 연구(시범)학교로 선정되어 『태안 일천삼백리 진로탐험을 통한 자기주도적 진로의식 함양』을 주제로 진로교육을 역점 교육으로 삼아 운영하고 있다.
<일천삼백리 꿈 다가가기>에서는 진로교육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자기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내 환경을 진로 관련하여 꾸미며, 진로 도서를 구입하고, 학교 홈페이지에 시범학교 메뉴를 운영하며 자기 이해를 위한 진로 인식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였다. 교사, 학부모, 학생 대상 진로 연수를 활성화하여 전문성 신장 및 진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진로교육 관련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지역화 내용을 운영하고 있다.
<일천삼백리 꿈 알아가기>에서는 태안에 있는 진로 체험장을 학년별로 분석하고 1, 2학기 2회 진로 체험학습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때 사전, 사후 교육을 실시하여 단순 체험이 아닌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학습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5월과 6월에는 지역체험장과 연계하여 주말 진로 체험학습을 실시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 중심의 진로 관련 꿈 키우기 동아리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이 태안 지역 사회 안에서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천삼백리 꿈 펼치기>에서는 진로 체험 학습 보고서 발표회, 꿈 키우기 동아리 발표회, 직장 탐방 보고서 발표회 등의 다양한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표현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월별로 나의 꿈 진로 발표 대회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일과 직업 세계를 이해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디자인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기말에는 진로 교육 산출물 전시회를 개최하여 자신과 다른 사람의 꿈을 비교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태안초의 진로교육은 일반적인 진로교육이 아닌 학생들의 터전인 태안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진로의식을 함양시킨다는 것에서 그 의미가 크다. 태안초의 이러한 노력 속에서 학생들의 태안에 있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적성과 관련하여 진로를 탐색하며, 꿈을 가꾸어 나가는 경험 속에서 진로 의식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