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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포스트

태안 남면초중학교 졸업식, 부모님과 함께 졸업패 받아

태안 남면초‧중학교(교장 전경섭)는 2월 9일 목요일 10시 강당에서 졸업식을 거행했다. 통합학교의 특성상 초․중학교가 합동으로 졸업식을 가졌는데, 올해로 초등학교는 80회, 중학교는 38회 째 졸업식을 맞았다. 졸업식은 태안교육지원청 노진호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한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졸업식은 1년 동안의 주요 학사 일정을 동영상으로 담아낸 학사 보고가 참석한 학부모와 내빈들의 눈길을 끌었다. 졸업생들은 한명씩 부모님과 손을 붙잡고 단상에 올라 졸업패를 함께 수여받았고, 상장과 표창장, 장학금 및 상품을 한아름씩 받았다. 전경섭 교장은 훈사에서 학생들에게 “이렇게 졸업을 하기까지 돌보아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은혜를 잊지 않는 사람, 꿈을 가진 사람,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 사람이 되라”는 마지막 당부를 하며 졸업식을 축하해주었다.

6학년 길성흠 학생은 "막상 졸업을 한다고 하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정말 재미있게 보냈던 6학년 시절의 친구들이 오랫동안 기억이 남을 것 같고 특히 중국으로 해외문화체험학습을 간 것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