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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포스트

‘김종성 충남교육감’ 충남 탈북청소년 여름방학 캠프 청양고추문화마을 방문

충청남도교육청 김종성 교육감이 23일 오후 430분 청양 고추문화마을에서 개최된 충남지역 탈북청소년 여름방학 캠프를 방문했다.

 

 

23~25일까지 23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2010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부의장 장태수)와 충남도교육청이 청소년의 통일교육과 북한이탈청소년 멘토링 사업에 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진한 사업으로 도내 청소년, 대학생, 멘토청년위원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하나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종성 교육감을 비롯해 장태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 이석화 청양군수, 시군협의회장과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들이 참석해 무더위 속에서도 각 지역에서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김종성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실제 탈북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욕구는 매우 높다는 결과가 있으며, 이는 이들이 느끼는 학교생활,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장애요소들만 제거해 준다면 탈북학생들은 충분히 성공적으로 남한사회에 적응해 나갈 것이라며 방과후수업, 방학을 이용한 캠프, 대학생과의 멘토링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의 꿈을 키우는 탈북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프의 일정 1일차에는 대학생 강의, 친교의 시간, 학습활동을, 2일차에는 문화체험과 체육활동을, 3일차에는 자연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탈북학생의 유대감은 물론 사회적응력과 집단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 자긍심 향상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