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국가 장학금좀 받아보자

국가장학금 신청- 홍페이지에서 꼼곰한 확인 필요.

2011년은 반값 등록금이 이슈가 되었던 해이다.

등록금 문제가 이슈가 되자 각 대학별로 장학금 증액 또는 등록금 인하의 움직임을 보였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들에게 국가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30일까지 2012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접수받는다.

기존의 3천억 가량이던 저소득층 장학금을 1조 5천억까지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들의 등록금 부담완화 자구노력을 이끌어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들에 대해서 소득분위를 심사한 후 국가장학금 지급여부가 결정된다.

지급 기준은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70%, B학점 이상인 대학생이 지원대상이며 교내 장학금과 등록금 범위 내에서 중복수혜가 가능하다. 

지원은 한국장학재단(www.kosaf.go.kr)로 12월 30일까지 지원받는다. 

한편 이번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경우 다른 국가기관, 직장을 통한 학자금 지원등의 중복지급은 되지 않는다. 한국장학재단 홍페이지에서 중복지원심사에 관련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중복지원대상자는 1차에서 국가장학금 지급이 제한되며, 중복지원을 받지 않는 것이 확인된 이후 2차 지원을 할 수 있다.

현재 국가장학금 신청은 신청자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상황이다. 또한 국가장학금 지급 제외대상에 대한 홍보는 충분히 되어있지 않은 상황으로 중복지급 대상자의 경우에 혼란을 일으킬 소지가 다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