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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포스트

충북교육청, 2012. 창의·인성교육 토크 콘서트 열려

일반적인 회의 진행방식이 아닌 「음악과 곁들어진 토크 콘서트」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창의·인성교육 거점센터(서강대) 주관으로 ‘2012. 창의·인성교육 콘서트’가 2월 3일 오후 1시 30분 교육과학연구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콘서트에는 창의인성모델학교·창의인성교과연구회·지역교육청 담당자와 청주·청원 초, 중, 고 연구부장 등 27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인 최우정 강사는 ‘창의·인성 톡톡(Talk Talk)'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현악 3중주로 편곡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중 몇 곡을 발취하여 바흐이 창의적인 작곡 기술의 한 부분을 곁들여 설명하면서, 2012학년도 학교운영 계획 수립시 창의·인성교육에 대한 마인드가 접목될 수 있도록 강연했다.

한편, 이날 최 강사의 강연 전에는 내덕초 「지혜/희망/나눔/마음/건강 오색길 찾기 여행」, 청원고의「진로와 연계한 창의적 특색활동」이라는 주제로 창의·인성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에게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늘의 콘서트가 1회성 행사가 아니라, 교직원들에게 전문적 지식과 교양을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