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View

충남권 학교 출입관리에 구멍이 뚫려있다.

아무래도 한국의 학교내는 안전한 곳이라고 여겨진다.

 

그러나 학교내에서의 납치 사건이나, 외부인이 교내 수업하는 교실로 들어와 행패를 부리는 일들이 잦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학교에서는 CCTV를 설치하고 학교 출입문에 경비실을 설치하여 외부인의 출입 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대전에서도 이런 학교가 늘어가고 있다. 학교 지킴이 선생님들을 채용하여 학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이다.

 

학교 지킴이로 근무하시는 분 가운데는 담장이 철거된 학교의 안전문제를 우려한다. 지역주민들에게는 개방되어 좋은 이미지를 키워가겠지만 실제 학교 수업 시간 가운데는 갑작스러운 안전사고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다.

 

충남의 각 시 군의 대표학교를 들어가보면 사실상 학교 안전관리가 전혀 안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 많다.

 

지킴이 자리에 없거나, 외부인 출입에 대해서 전혀 신경을 안쓰고 있는 것이다.

오전 시간에 학교를 방문했는데, 경비실이 있는데도 사람이 없다.  

 

예산 문제인지, 아니면 아직 시행조차 하지 않는 곳인지 확인해볼 일이다.

 

학교 탐방을 다니면서 이런 부분은 의구심을 갖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