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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숙직자의 주민 향한 욕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필자는 대전의 D고에서 일요일 저녁 5:30 경 축구를 했다. 5시가 조금 넘어 학교에 도착했을 때,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입시를 준비하는 고3학생들이 하교를 하고 있었다. 팀을 구성하고 축구를 진행할 무렵 학교 숙직 근무자가 '주장 이리 와봐' 라면서 "학생들 공부하니까 옆 으로 가" 라고 했다. 축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옆으로 이동했다. 그 가운데 한 주민이 숙직자에게 고압적인 태도가 아니라 좀 부드럽게 말씀을 해 주시길 부탁했다. 그런데 이 이야기에 숙직자가 화가 났다. " 내가 나이가 70이 넘었어.. 너 나이 몇 살이야. 그럼 뭐라고 말해.. "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그 분의 입에서 "×× 하고 있네" 라는 욕설이 나온 것이다. 순간 주민도 놀라고 "어떻게 말씀을 그렇게 하십니까?" 라고 반문.. 더보기
전국의 명문으로 떠오르는 서산 서일고등학교 탐방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서일고등학교(교장 조한구)를 찾았다. 조한구 교장의 힘있는 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었다. - 교장선생님의 교육철학 저는 이제껏 지난 36년을 학교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살아오면서 주변으로부터 가끔 ‘왜 이렇게 어려운 길을 가느냐?’라는 질타 섞인 충고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에 굴하지 않고 미래를 보면서 모든 교육적 열정을 학교에 쏟아 부었다고 자신합니다. 또 학교를 경영하면서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소신껏 저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 그동안 명문학교로서 교육성과 서일고등학교는 1974년 3월 개교, ‘한마음’이라는 교훈 아래 학력과 인성을 함양하는 배움의 전당으로 지난 36년이라는 세월을 거치면서 이제는 명실 공히 최고의 엘리트 학교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