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대전의 D고에서 일요일 저녁 5:30 경 축구를 했다. 5시가 조금 넘어 학교에 도착했을 때,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입시를 준비하는 고3학생들이 하교를 하고 있었다.
팀을 구성하고 축구를 진행할 무렵 학교 숙직 근무자가 '주장 이리 와봐' 라면서 "학생들 공부하니까 옆 으로 가" 라고 했다.
축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옆으로 이동했다.
그 가운데 한 주민이 숙직자에게 고압적인 태도가 아니라 좀 부드럽게 말씀을 해 주시길 부탁했다.
그런데 이 이야기에 숙직자가 화가 났다.
" 내가 나이가 70이 넘었어.. 너 나이 몇 살이야. 그럼 뭐라고 말해.. "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그 분의 입에서
팀을 구성하고 축구를 진행할 무렵 학교 숙직 근무자가 '주장 이리 와봐' 라면서 "학생들 공부하니까 옆 으로 가" 라고 했다.
축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옆으로 이동했다.
그 가운데 한 주민이 숙직자에게 고압적인 태도가 아니라 좀 부드럽게 말씀을 해 주시길 부탁했다.
그런데 이 이야기에 숙직자가 화가 났다.
" 내가 나이가 70이 넘었어.. 너 나이 몇 살이야. 그럼 뭐라고 말해.. "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그 분의 입에서
"×× 하고 있네" 라는 욕설이 나온 것이다.
순간 주민도 놀라고 "어떻게 말씀을 그렇게 하십니까?" 라고 반문하게 되었고 감정이 격해지게 되었다.
주변에 있던 주민들이 서로 중재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숙직자는 말리는 주민에게도 같은 욕설을 했다.
해당학교 고3교무실에 문의결과 일요일에 고3학생들의 자습은 오후 5시에 정확하게 마쳤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해당 숙직자의 말 ' 학생들 공부하니까 옆으로 가서 운동해' 남아서 계속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었던 걸까?
교무실 담당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결국은 그 숙직자가 자신이 근무하는 동안 시끄럽지 않고 편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욕설이 나온 상황은 그 학교에 대한 이미지까지도 크게 흐려놓은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든다.
'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학교 주변 안전 위협요소 의외로 많아.. (0) | 2014.04.29 |
---|---|
충남권 학교 출입관리에 구멍이 뚫려있다. (0) | 2014.04.19 |
벚꽃 만개한 교정 (0) | 2014.04.03 |
너무나 딱딱하게 다가오는 어린이집 평가인증 (0) | 2012.12.04 |
대전유일의 기숙형 자율형사립고 서대전여고 입시설명회 스케치 (0) | 2011.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