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충고 교육활동 및 학력신장 우수사례 보고회

학력신장부문 최우수 학교에 대전복수고, 명석고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2월 29일(목) 오후 2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교장 293명이 참석한 가운데「2011학년도 초.중.고 교육활동 및 학력신장 우수사례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2011학년도 학력신장 최우수학교로 대전복수고와 명석고가 선정되었고, 36개 초.중.고등학교가 교육활동 및 학력신장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학교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번 학력신장 우수학교는 시도연합평가의 성적 향상 정도와 학교 교육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되었고, 이들 입상 학교들은 성적 향상이 두드러지고, 수준별 이동수업, 자율선택형 방과후 학교, 독서논술 교육 등을 착실하게 운영하였으며,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와 창의적인 교수학습방법 개발 등을 통해 학력신장에 힘쓴 것으로 평가되었다.

 공립고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대전복수고는 학습플래너와 독서노트인 글샘노트 활용, 학습부진학생을 위한 학업반(學UP반) 운영,  1, 2학년 전원 진로동아리 참가를 통한 진로설계능력 향상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만족도를 높이고, 수업클리닉 등 교실수업개선 현장자율직무연수를 통한 교원 전문성 신장으로 학력신장에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었다.

공립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대전복수고등학교- 김애영 교장이 백종면 부교육감으로부터 상장을 수여받고 있다.

또한 사립고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명석고는 학생들의 질문에 즉답할 수 있는「Call Teacher」제도 운영, 교내창의력경진대회 개최, 「또래 보조교사제」운영을 통한 학생간의 더불어 살기 교육 등으로 학년별 성적이 고르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 학력신장 최우수 학교 명석고등학교 박한수 교장

또한 교육활동 최우수에 초등학교에는 대전목상초, 대전구봉초, 중학교에는 대전중학교, 대전둔산중학교가 각각 선정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학력신장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아, 사교육 ZERO 학교, 수준별 개방형 방과후학교, School-Up 학교, 사교육 없는 학교, 학습클리닉 학교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를 운영하는 등  학력신장을 위해 노력하여, 학교 향상도 100대학교에 28.4% 선정되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덕주 교육정책국장은 “2012년도에는 전국 으뜸 학력을 목표로, 학력신장 및 사교육 경감을 위한「다양하고 특색 있는 학교만들기」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이 전국 으뜸 학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신호교육감은 대구에서 열리는 교육감회의에 참석차 이 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