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수고등학교(교장 김애영)는 11월 18일(금) 오전 9시 제2회 늘채움 교과교실제 진로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오전/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오전에 실시한 진로 동아리 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진학 희망 학과 및 직업 별로 구성된 총 36개의 진로동아리 부스를 설치하여 연중 실시한 진로동아리 계발활동 내용을 전시하고 자신의 미래를 디자인하였다. 오후에는 학생들의 특기를 중심으로 다함께 어우러지는 공연마당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대전복수고는 36개 진로동아리의 전문가 진로멘토가 조직되어 있다. 학생들의 희망계열이나 학과와 관련된 인근 대학 21개 해당 학과 교수, 연구원, 언론인, 학교 교장 등을 멘토로 초빙하여 진로관련 특강을 듣게 되었다. 이 진로 멘토들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해주고 비전설정을 위한 조언을 해주어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된 깊이 있는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교과교실제 진로동아리 페스티벌을 통하여 학생들은 그 동안 자신들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1년동안 실시한 진로동아리 계발활동 내용을 포트폴리오로 정리 ․ 보관하여 대학진학을 위한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 좋은 자료로 활용된다.
대전복수고등학교 김애영 교장은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진로활동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개척해 나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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