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초등학교(교장 심재능)는 지난 22일 교통사고로 가정이 어려워진 다문화 가정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이 있었다.
응봉초는 3자매가 재학중인 학생의 아버지가 지난달 26일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쳤다. 어머니도 필리핀에서 시집을 와서 생활형편이 넉넉지 않아 이 학교 교직원들은 치료비가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뜻을 모았다. 교직원들과 학생, 학부모와 예산군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300여만원을 가족에게 전달하였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예산군긴급복지지원비, 예산군 지도자 협의회, 응봉면사무소 직원들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치료비가 부족한 상황이다.
응봉초 심재능 교장은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은 지연이의 아버지가 빨리 완쾌돼 단란한 가정으로 돌아와 생활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어려운 지연이네 가정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연 양 가족에게 도움을 줄 분들은 응봉초 교무실(041-333-0040)로 문의 하면 된다.
'교육포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맹학교, 한국-일본 시각장애학생교류 활성화 이끌어! (0) | 2011.11.23 |
---|---|
서산 유일의 예술교육선도학교 지정 강당초 운영보고회 열어 (0) | 2011.11.23 |
대전복수고등학교, 늘채움 교과교실제 진로동아리 Festival 개최 (0) | 2011.11.20 |
부여중학교, 2011년 학교체육활성화 창의경영학교 운영 (0) | 2011.11.15 |
남면중 3학년 중국 북경으로 해외문화체험학습 다녀와 (0) | 2011.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