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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포스트/취재 노트

학교 내신 절대평가 - 누가 믿겠는가?

2014년부터 고등학교 내신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뀐다.
그 동안의 1~9등급제에서 6단계의 절대평가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교과부에서는 창의력 향상을 위해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선학교에서는 절대평가로 매기는 내신에 대해 신뢰할 수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 놓고 있다.

충남도의 A교장은 절대평가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비췄다.


 먼저 각 학교간 등급이 매겨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한 변별력이 떨어지는 내신에 대해서 대학은 불신하게 될 것이고 이에 대입마다 논술평가가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에 발 맞추어 사교육 부담 또한 늘어날 것을 예상했다.


학교현장의 교사들은 어떤 기준에 맞추어 진학지도를 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교육정책이 달라지면서 교사들 또한 발 맞추어 바뀐 제도를 이해하고 그에 맞추어 진학지도를 해야 하지만 바뀌는 정책이 자리잡기 까지는 수많은 시행착오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처럼 탁 트인 교육행정이 될 수 는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