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칼럼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헌수 교수의 골프 손자병법 연재 - 서문 *이헌수 교수 (한국골프산업연구원 원장, J골프 채널 해설위원,가천대학교 골프아카데미 원장 ) 의 골프 손자병법을 소개합니다.이헌수 교수로부터 자료를 제공받아 블로그에 올립니다. *************************************************** 골프 손자병법 인생의 축소판 골프. 우리의 인생이 준비 없이 성공한다면, 마음 먹은 대로 이뤄낸다면,아마도 우리의 삶은 역동적이지도, 즐겁지도, 흥미롭지도 않을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역경에 처한다.골프에 있어서 벙커나 러프처럼.. 그러나 그런 난관을 하나하나 극복해 갈 때 홀인원 같은 희열도 맛볼 수 있다. 난관이 있기에 우리네 인생에는 희로애락이 존재하는 것이다. 골프의 끝을 알수 없기 때문에 무한한 도전정신이 있는 것이 마치 .. 더보기 풍요 속 빈곤 - 살림살이 좋아지셨습니까? 모 개그 프로그램에서 나온 유행어 중 하나입니다. 우리의 살림살이가 좋아지기를 간절히 바랬지만 기대와 반대로 살림살이는 그리 좋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2000포인트를 지지한들 외국인들만 배불리는 형국이며, 과연 서민들중에 주식을 투자할 만큼 여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가계대출 수준은 과거 카드 사태를 연상케 할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살림살이는 좋아졌을지 모르지만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코스피지수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어렵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미 FTA가 15일부터 발효되었습니다. 우리의 경제영토가 확장되어 진다는 의미에서는 고무적입니다만, 이런 고무적인 혜택을 받는 것은 대기업일 뿐입니다. 아직 중소기업들은 FTA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고민조차.. 더보기 김종도 센터장 경제칼럼 - 코스피 2000포인트가 서민에게 상관있나? 드디어 코스피 2000포인트를 회복했습니다. 글로벌 경기가 안정되어 간다는 신호일까요? 아니면 철저히 외국인에 의해 유린당하는 국면일까요? 2000포인트 회복의 근간이 되어준 힘은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였습니다. 우리나라 증시에서는 기관이나 개미들은 큰 역할을 하지 못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상황입니다. 2000포인트는 상징적인 의미는 있을지언정 실질적인 의미를 두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첫째, 과연 상장된 모든 기업들이 서브프라임사태 이전의 실적으로 회복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둘째, 환율이 서브프라임사태이전의 시점보다 외국인들이 들어오기 좋은 상황입니다. 셋째, 국내경기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며 그렇다고 해서 미국과 유럽이 안정권에 접어든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조만간 외국인이 매매.. 더보기 [상담칼럼] 학교폭력, 한명의 주도로 시작하여 집단폭력으로 발전한다. 학교폭력, 적극적인 대처가 시급 집단이 있으면 늘 따돌림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최근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그 형태가 더 집요한 측면이 있다. 사실 학교폭력의 실체를 보면 한 두 학생이 주도하는 것이며, 이 후에 동조자가 생기는 것이다. 알고 보면 그 동조했던 학생들도 누군가에게 폭력 피해를 받은 학생인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을 학교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는 것이다. 학교 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자녀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이라고 해서 방치하는 것은 학생에게 더 이상 간섭하지 않고 접근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학생들은 더 나쁜 방향으로 달려가게 된다. 학교에서 무리를 지어 활.. 더보기 김종도 센터장 경제칼럼 - 속도가 중요한가? 내용이 중요한가? 국내외 여러 경제적인 악재로 인해 체감경기 뿐 만 아니라 지표상 경기도 주눅이 들고 있습니다. 항상 세계 여러 국가들 중에서 빨리 가라앉고 빨리 회복하는 우리나라의 경제특성을 고려한다면 향후 경기 변화의 속도는 침체든 회복이든 방향성이 정해지면 매우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의 전통이라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습니다만 ‘빨리 빨리’라는 국민성을 대변하는 모토가 경제적인 측면에서 득이 되기도 하고 실이 되기도 합니다. 현 상황에서도 ‘빨리 빨리’가 필요한 시점일까요? 결론부터 말한다면 지금은 속도가 중요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방향성과 과정이 중요한 때입니다. 여기에서 방향성이란, 단순히 지표상 경기회복을 얻기 위해 숫자 맞추기가 아닌 실질적으로 달성해야할 경기회복의 단계를 의미합니다. GDP 7%라.. 더보기 정부정책, 서민 위한 구체적 부양책을 마련해야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을 3.7%로 내려 전망했습니다. 올해 3.8%보다도 낮은 전망입니다. 내년도 올해와 같은 변덕이 심한 모습을 보일거라는데 동의하는 모양입니다. 이미 이러한 징후는 2009년부터 보였습니다. 단기간에 급등한 주가의 배경이 견조한 글로벌 경기흐름이 아니었다는데 원인이 있습니다. 유럽은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고, 중국도 내년부터 본격적인 경기 부양책을 꺼내 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내년도 올해 못지 않은 경기라는데 글로벌이 공감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죽어나는 것은 서민뿐이죠. 안전자산을 충분히 보유한 상류층들이야 걱정할 것은 부동산뿐이지만, 서민들은 이자부담과 가계의 현금흐름이 나빠지는 악순환을 거듭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는 이 시점에.. 더보기 [경제칼럼] FTA, 필요악 요즘 한미 FTA 체결이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투자를 유치한 나라에 대해 투자한 주체가 제소할 수 있다는 ISD(Inverstor State Dispute 투자자 국가 제소)조항이 말썽입니다. 야당에서는 이 부분 삭제를 FTA 체결 필수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구요. 협정문에 포함된 많은 내용 중에 왜 이 부분이 이처럼 큰 이슈가 되는 걸까요? 당연히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미국 투자자(기업)이 국내에 수출 또는 투자를 했을 때 한국의 정서와 정책에 맞지 않아 거부되거나 취소됨으로써 발생된 손실을 한국정부에 청구하겠다는 겁니다. 이 판결의 주체는 해외기관이구요. 이런 중재를 할 수 있는 국제기관은 세계은행 산하에도 있고 국제 중재 절차 기관이 몇 개 있습니다. 그.. 더보기 종합주가지수 2000p, 정상적인가? KOSPI가 2000p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2007년 11월 1일 2000포인트를 찍은 후 800p까지 떨어지더니 이제 2000p를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서브프라임을 시작으로 찾아온 글로벌경제 리스크를 3년 만에 회복한 상황이 되었다는 것이죠. 모 증권회사의 리포트를 보면 지금의 2000p는 2007년과는 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질적으로 지금의 2000p가 더 좋다는 것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모 증권회사 연구원은 다음과 같은 의견을 내었습니다. 첫 째, PER(주가수익율)이 더 낮다. 2007년 2000p시점의 PER은 13배 정도였고 지금의 PER은 10배정도이므로 상대적으로 주가의 거품이 적다는 것입니다. 주가수익률이란 기업의 재무재표상 EPS(주당수익율)로 현재의 주가를 나눈 것으로 .. 더보기 경제칼럼 -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두껑 보고 놀란다. 2007년 세계 경제가 동시 침체의 원인이 된 서브프라임사태를 기억하실 겁니다. 당시 중소기업 CEO분들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나온 얘기를 들어보니 예전 IMF사태보다 더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IMF당시에는 어떻게든 물건을 만들어 낼 수만 있으면 팔렸다는 것입니다. 수출하기에 원/달러 환율이 매우 유리했으니까요. 다시금 2007년도에 발생한 서브프라임사태가 또 전세계로 번지지 않겠냐는 비관론은 신빙성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이 이제 좀 살아나나 싶더니만 유럽연합이 한 번 사건을 일으키는 군요. 역시나 그러한 징후는 2008년부터 쭉 제기되어 왔던 사항입니다만 2009년부터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아시아 경제가 회복세를 가지면서 이러한 부분이 덮여져 버렸습니다. 또 다시 2007년 서브프라임 사태를 맞지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