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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오카리나로 행복 전하는 충주남산초등학교 최선회 교장 충주 남산초등학교의 최선회 교장은 소통하는 교장이다. 최교장은 ‘통즉불통, 불통즉통-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근자열 원자래- 가까운데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 라는 말처럼 학부모, 학생, 교사와의 소통을 통해 인화를 다지고 있다. 최교장은 남산초에 부임한 이후, 다문화가정의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함께 식사하면서 자녀교육과 학교에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은 학부모들이 그 동안 겪고 있던 어려움들을 해소하고 학교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과의 소통에서는 최교장만의 독특한 비밀기술이 있다. 바로 오카리나 연주를 하는 것이다. 초등학생이 학교장과 이야기를 나누려고 할 때 어색할 수 밖에 없다. 최교장은 먼저 오카리나 연주를 통해 .. 더보기
[학교탐방] 이끌림이 있는 명품 창의인성학교 보령 명천초등학교 충남 보령시 명천동에 위치한 명천초(교장 김종대)는 38학급 전교생 1,070명, 학급당 평균 29명의 학생수를 가진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한 학교이다. 2010학년도부터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 사업을 펼치고 있는 명천초는 사교육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과후 및 교과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미 높은 사교육절감율과 학부모의 큰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명천초의 교육현장을 조명한다. 김락서 기자 / kimsketch@naver.com - 창의인성모델학교 소개 현재 명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제시되고 있는 두 가지 화두는 창의성과 인성입니다. 탄탄한 기초학력신장 및 문제해결력에서 출발한 창의성과 바른 품성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참된 학생상, 즉 창의인성실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본.. 더보기
대전복수고등학교, 늘채움 교과교실제 진로동아리 Festival 개최 대전복수고등학교(교장 김애영)는 11월 18일(금) 오전 9시 제2회 늘채움 교과교실제 진로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오전/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오전에 실시한 진로 동아리 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진학 희망 학과 및 직업 별로 구성된 총 36개의 진로동아리 부스를 설치하여 연중 실시한 진로동아리 계발활동 내용을 전시하고 자신의 미래를 디자인하였다. 오후에는 학생들의 특기를 중심으로 다함께 어우러지는 공연마당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대전복수고는 36개 진로동아리의 전문가 진로멘토가 조직되어 있다. 학생들의 희망계열이나 학과와 관련된 인근 대학 21개 해당 학과 교수, 연구원, 언론인, 학교 교장 등을 멘토로 초빙하여 진로관련 특강을 듣게 되었다. 이 진로 멘토들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의 .. 더보기
[학교탐방] 부여양화중학교 탐방 농어촌 소규모학교만의 특색을 추구하는 양화중학교 부여 양화면에 위치한 양화중학교(교장 박민종)는 전교생 20명의 전형적인 농어촌 소규모학교이다. 초빙교장으로 올 해 3월 박민종 교장이 부임한 이후, 양화중학교는 4년간의 장기적인 교육발전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양화중학교의 교육현장을 조명한다. - 학교장의 경영의지 야심차게 세운 교육지표는 “진취적인 학생, 믿음을 가꾸는 학교”이며, 추구하는 학교상은 학생이 가고 싶은 학교,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학교, 교직원이 머무르고 싶은 학교, 지역사회에 믿음을 주는 학교가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바른 품성을 가꾸는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보람과 .. 더보기
부여중학교, 2011년 학교체육활성화 창의경영학교 운영 부여중학교(교장 장주현)는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한체육회 공동 후원 사업으로 2011 창의경영학교(학교체육활성화-스포츠동아리클럽)를 금년 7월 충청남도교육청에 지원하여 수많은 경쟁 학교중에 부여중학교와 서산중학교 2곳만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운영학교로 선정되고 있으며 3년동안 1억 5천만원의 지원을 받아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동아리클럽 11개 종목 13개 클럽과 2개의 전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혁신형 한국형 학교 스포츠클럽 운영 모형을 개발하여 타 지역과 타 학교로의 확산과 다양한 스포츠강습과 자체 리그 운영으로 학부모 부담 경감 등이 주목적이다. 우리학교에서는 공주대와 부여군 생활체육협의회 등 사회 각층과 상호협력의 MOU를 체결하였고, 학생 활동으로는 학생 선도와.. 더보기
남면중 3학년 중국 북경으로 해외문화체험학습 다녀와 남면중학교 3학년 학생 25명은 지난 주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간 중국 북경으로 해외문화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미래 지향적이고, 국제적인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중국과 우리나라의 비교 체험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자신감을 갖도록 돕기 위한 것이었다. 해외문화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첫째 날 798예술거리, 왕부정거리, 북경서커스 관람을 통해 중국의 예술과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고, 둘째 날에는 명13릉, 만리장성, 용경협을 돌며 유네스코에 등재된 중국의 자연경관과 옛날 중국인들이 만든 커다란 스케일의 문화유적지를 관람할 수 있었다. 셋째 날에는 천단공원, 천안문, 자금성, 이화원을 돌며 옛날 중국 황제와 왕족들의 화려한 삶을 가.. 더보기
퇴임 앞둔 교육자의 처신은 어떻게 해야 할까? 학교 취재를 다니다 보면 학교에 관련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선생님, 학부모, 학생, 학교관련 사업자 등.. 최근에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모 도시의 퇴임을 앞둔 교장선생님에 관한 이야기이다. 교장선생님들의 인사는 3월과 9월 일년에 두번 이루어진다. 보통 교장선생님의 임기는 8년이다. 두학교 내지 네학교의 교장으로 재직하다보면 정년퇴직이 다가온다. 퇴임을 앞둔 교장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일까?.. 아마 그것은 명예로운 퇴임일 것이다. 이를 위해 대부분의 교장들은 마지막까지 자숙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노력한다. 한 교장은 퇴임을 앞두고서는 몸에 종양이 발견되어 수술을 하게 되었다. 학교 관계자는 한달 정도는 푹 쉴 것이라고 예상했다. 회복을 위해서 그 정도 시간은 꼭 필요하.. 더보기
이해와 배려로 꿈을 가꾸는 대전남선중 대전남선중학교(이정길 교장)에는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이 있다. 학생들과 교사와의 소통을 통한 인성교육의 바탕위에 맞춤형 학력신장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높은 학력 향상 효과를 가져와 TOP School 경진대회에서 교육감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해심과 배려심을 갖게 하고 꿈을 가꾸는 대전남선중학교의 교육현장을 조명한다. / 김락서 기자 kimsketch@naver.com 대전남선중학교는 17년 전 둔산시대의 개막과 함께 문을 열었다. 가까이로는 갑천이 휘돌아 흐르고 그 너머에 대덕연구단지와 엑스포과학공원이 자리하고 있는 좋은 환경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중견 학교이다. 다만 학군에 포함된 여러 아파트의 다양성으로 인해 가정환경과 학력수준의 편차가 있고 이에 따른 어려움이 내재되어 있다. 그 동안 .. 더보기
당진우강초, `제47회 적십자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초등부 대상 수상 우강초등학교(교장 최도균)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교육청과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제47회 적십자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달 29일 대전서일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대전․충남의 학생부·대학·일반부에 총147개팀 614명이 참가하여 상처처치와 골절처치, 대용품을 사용한 골절처치의 실기와 이론시험의 필기경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우강초등학교 A팀으로 출전한 김종호, 김 택, 맹현규, 서민구, 이준수 학생은 그동안 갈고 닦은 응급처치의 지식과 기량을 십분 발휘해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와 같이 큰 영예를 안았다. 2008년부터 적십자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 참가한 우강초등학교는 박수영 교사.. 더보기
충남교육청, 中 요녕성교육청과 친선 탁구 교류 충남교육청 체육교류단(교육감 김종성)은 11월 14-18일 중국 요녕성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제9회 한․중 친선 체육교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스포츠를 통해 양국 학생간의 우호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상호방문 형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2002년 충남교육청과 요녕성교육청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시작해 9회에 이르렀다. 지난해에는 요녕성교육청 중국 단동 제4중학교 배구선수단 20명이 내한해 논산 연무고 배구선수들과 교환경기를 가졌다. 올해에는 답방형태로 방중하여 동북육제학교, 호루도우제일고등학교 선수단과 2회의 친선경기를 갖는다. 참가선수단은 단장인 이용만 도교육청 체육문화건강과장 등 8명의 임원과 천안중앙고 4명, 논산여상 4명의 탁구선수단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었다. 도.. 더보기